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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전에

2018-11-04 12:19:52, Hit :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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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침례교의 저명한 로이 앙켈 목사님은 자기 교회 월터 집사님을 소개합니다.  그 집사님은 무슨 일을 맡기든지 "목사님,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라면 해보겠습니다"라면서 거절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한번은 교회 무슨 일이 있어서 맡을 만 한 분에게 맡기려 해도 네 분이나 거절하더랍니다. 얼마나 속이 상합니까? 할 수 없이 염치는 없지만, 월터 집사님께 그 일을 맡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집사님은 "네, 목사님,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라면 하겠습니다"라고 해서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참 궁금한 일이 있는데 무슨 일을 맡기든지 거절하지 않고 순종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월터 집사님은 대답하기를 "목사님,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번 저의 딸 주례를 서 주셨지요? 그 딸아이가 12살 때 열이 40도나 오를 정도로 심한 병에 걸렸는데 의사가 치료하더니 '나는 최선을 다했으나 자신이 없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기도하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안타까워서 아내와 더불어 베란다에 나가서 외동딸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기를 '하나님, 저 딸을 우리에게 다시 맡겨 주신다면 저는 앞으로 주님이 시키는 것은 무엇이나 하겠습니다.'라고 서원했습니다." "하나님은 놀랍게도 제 딸의 병을 치료해 주시고 지금은 결혼하게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드린 약속을 지키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하나님은 그런 집사님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겠습니까? 바울 사도가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남긴 유언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누구나 맞이하게 될 인생의 겨울이 있습니다. 그 인생의 겨울을 맞이하기 전에 이 땅에서 이뤄 내야 할 일들을 생각하여 마지막 승 *리의 생명의 면류관 다 받아 누리시는 여러분 모두 되시길 축복합니다.


  정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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